사범대학 ‘2024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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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0 작성일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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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AI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한 교원양성과정 개편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 사업 선정 결과’에 따르면, 우리 대학 사범대학이 중등 단독형 유형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교학점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학교 현장의 변화에 대응해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를 양성하고자 사범대학 등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 혁신을 지원하는 정부재정지원사업이다.
수도권 6개 대학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16개 대학이 선정된 해당 사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우리 대학 사범대학은 총 1억 7500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사업 선정을 계기로 사범대학은 스킬셋 기반(skill-set based) AIDT(AI Digital Textbook) 예비교원 양성 교육과정 혁신 선도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장성 강화 교원 양성 제도와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운영 제도도 개선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교육현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표다.
사범대학은 앞서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 ‘디지털 교육혁신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및 평가 매뉴얼 개발 연구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여러 정부재정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삼아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다지게 될 전망이다.
홍아정 사범대학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100여 년 역사를 지닌 사범대학의 교육 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더 우수한 교원을 양성하고, 교육 현장의 변화도 주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AI 선도 기업과 지역 교육청, 현장 학교와의 교육 협력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미래교육을 주도할 우수한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중앙대만의 대표적인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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