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속고등학교
부속고등학교는 1934년 4월 조선 강습학원으로 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현재까지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의에 죽고 참에 살자'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1965년에 현재의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꾸었으며, 1987년 9월 현재의 이사장인 김희수 박사가 취임한 이후 1997년 3월 강남구 도곡동에 교사를 신축하여 흑석동 소재 부속고등학교와 부속여자고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통합하고, 최신 현대식 교사를 신축 이전함으로써 제2의 개교라는 신념을 갖고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연구학교로 발전시켜가고 있다.
교사를 강남구로 이전 후 김희수 박사가 제정한「윤리도덕을 존중하자」,「타인에게 아량을 베풀자」,「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의 교훈 아래 「잠재력 개발과 명랑한 학원의 건설」이라는 목표를 설정, 학생 개개인이 그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민주시민으로, 세계화 현장의 사명감 있고, 능력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 및 학생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앙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다음과 같이 구체적인 교육목표를 정하여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가. 애국 · 애족하는 국민정신 함양
민주 주체의식 고양, 전통문화 창조, 개인발전과 국가 융성의 조화
나. 자아실현을 위한 인간교육 강과
가치관 교육, 근면 및 협동심 교육, 건강 및 정서 교육
다. 지 · 덕 · 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위한 전인교육 실시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 적성 · 진로지도의 철저, 참되고 예절 바르고, 슬기로운 한국인 육성
- 부속중학교
부속중학교는 중앙대학교의 창학 정신인 「의에 죽고 참에 살자」는 민족의 빛을 지향하는 국가사회의 역군을 기르는데 이상을 두고 민주주의의 원칙과 올바른 시민정신에 입각하여 새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한국인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여 사범대학의 부속학교로서 교육실험 연구교의 사명을 다한다는 목표아래 교육하고 있다.
특히 국민정신교육의 강화와 학습 및 생활지도의 철저라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구현시키고 있다. 「윤리도덕을 존중하자」, 「타인에게 아량을 베풀자」,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라는 본교 교훈은 무엇보다도 인류를 위한 등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참된 인물을 육성하겠다는 것이 교직원 모두의 포부이다.
중학교의 운영방침은 바람직한 인격과 참된 사상을 구비한 유능한 인간을 육성함에 있어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스스로를 바르게 지키며 세계화의 선봉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한 사람, 근면한 사람, 자율적인 사람, 그리고 창의적인 사람을 기른다는 기본 이념아래 다음과 같이 구체적인 목표와 지도 지침으로 교육하고 있다.
교훈 구현을 위한 목표
- 예절 바르고 성실하고 검소한 사람을 기른다.
- 긍정적인 인생관과 감사할 줄 아는 태도를 기른다.
- 지식과 기술을 끊임없이 배워 익히는 지혜로운 사람을 기른다.
전인교육 구현을 위한 목표
- 개성 · 소질 · 적성을 개발하고 창의력과 개척의 정신을 기른다.(지육)
- 질서를 존중하고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살 줄 아는 자세를 기른다.(덕육)
- 심신이 건강하고, 용기있는 사람을 기른다.(체육)
이러한 목표의 달성을 위하여 교사들은 성실한 인간교육, 전인교육의 추진과 존경받는 교사상의 추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부속초등학교
부속초등학교는 1965년 3월 8일 본 학원의 건학 정신을 바탕으로 초등 보통교육과 현장연구의 사명을 띠고 개교하였다. 그 동안 부속초등학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교과 담임제를 실시한 바 있고, 협력수업 방법의 개발 실천, 협력수업의 이론과 실제, 산수과 협력수업의 실제 등의 저서를 펴냈으며,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우애남매 활동,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주관식 평가방법의 선행적 연구, 수업 모형의 개발 등 끊임없는 교육활돌을 펼쳐왔다. 그 결과 많은 실천 내용들이 일반 공립초등학교에서도 일반화되어 초등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한 업적이 널리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21세기의 변화와 개방화· 다양화에 대처할 능력과 함께 공동체를 위해 헌신· 봉사할 줄 아는 인재를 길러내는 일에 모든 교육활동의 초점을 모아 나가고 있다.
- 부속유치원
부속유치원은 1916년 9월 20일 정동교회부설 중앙유치원으로 발족하여 1965년 3월 1일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유치원으로 원명을 변경하였다.
교육방침은 만3~6세 어린이들의 발달과정에 적합하고 다양한 교육환경을 마련해 주고, 어린이 고유의 세계를 존중하여 모든 활동을 자율적으로 전개시킴으로써 어린이의 가능성 및 특성을 최대한으로 개발시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어린이로 성장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별히 유아의 발달과정에서 일어나는 흥미와 욕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교육을 하되, 창의적인 사고를 돕기 위해 활동중심 통합교육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부속유치원은 여러 차례의 연구수업 및 연구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유아교육의 발전을 위해 공헌해 왔다.
즉, 본 대학 유아교육학과와 공동 주최로 「폐품을 이용한 창작놀이 자료전시」및「교육자료전시」유치원 교육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인에게 계몽하기 위한「사진전시」서울시 교육위원회 지정 연구유치원으로서의 「창의선 개발을 위한 언어놀이 지도」에 관한 연구 발표, 1989년 10월「활동중심 통합 교육과정」을 집필 ·발간,「활동중심 통합 교육과정」워크샾, 1996년 12월 한국 교육개발원에 의해 유치원 교육우수사례 유치원으로 선정·세미나 주제발표, 1998년 에는 서울시 교육청에 의해 2년차 사범유치원으로 지정되어 1999년「종일반 유아의 사고력 신장방안」에 관한 시범운영 발표를 하였으며, 미술을 중심으로 한 사고력 신장프로그램인 화동중심통합교육 자료집 「그림과 조각」을 출간하였다.
현재 부속유치원은 원장, 원감을 포함한 10명의 교사가 우리나라 유치원 교육과 대학 부속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계속 연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