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사범대학과 SK텔레콤이 공동 주최한 ‘Make Education Better with 에이닷’ 공모전이 2025년 2월 12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모전은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과 교수학습과정 설계를 주제로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 학생들로 구성된 17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공모전 참가에 앞서 AI교육 도구 활용법을 익히고,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발전시켰다. 특히 SK텔레콤 전문가와 함께 AI 서비스 ‘에이닷’ 활용 사례와 교육적 적용 방안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최종 심사에 선발된 6개 팀은 제안서 발표평가를 거쳐, 최우수상의 영어교육과 ‘theEE 팀’에게는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었고, 우수상과 장려상 팀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홍아정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학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최첨단 교육 혁신을 위한 연구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중앙대학교 사범대학은 향후에도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