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교육학과 설현수 교수가 글로벌 통계 프로그램인 자모비(jamovi) 패키지를 개발해 무료 보급하며, 무료 오픈소스 통계 프로그램 대중화를 선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모비는 R 언어를 GUI 방식으로 구현한 오픈 소스 프로그램이다. 통계 및 그래프 작업을 위한 R 프로그래밍 언어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평이 압도적인 데에다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 세계 300개 대학 이상이 사용할 정도로 큰 명성을 자랑한다. 

설 교수는 2020년부터 국제 자모비 프로젝트(jamovi project)의 유일한 동양권 개발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후 45개 이상의 통계 분석이 가능한 자모비 통계 패키지를 5개 개발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중이다. 보다 상세한 자모비 프로젝트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jamovi.org/about.html)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설 교수는 국내 자모비 대중화에도 많은 노력을 들이고 있다. 페이스북 jomovi Korea, 네이버 블로그 등을 운영하며, 국내 무료 오픈소스 통계 프로그램 보급에 힘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