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과 송해덕·홍아정 교수 연구단,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 3단계 중형연구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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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09 작성일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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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과 송해덕, 홍아정 교수 연구단이 진입평가를 거쳐 2023년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 Social Science Korea) 3단계 중형연구사업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구단은 향후 4년간 총 9억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구단은 앞서 2017년부터 6년간 각 3년 주기인 SSK 소형단계와 2단계 중형연구사업단으로 선정돼 총 9억 9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SSK 사업은 사회과학 분야 학술연구의 경쟁력을 좌우할 우수 연구집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장기 연구 사업이다. 국가·사회 수요에 대응하는 세계적 수준의 학제적·융합적 연구집단(Think Tank)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SSK 사업에 참가하는 연구단은 최초 3년 단위 소형연구팀으로 시작해 매년 엄정한 연차평가와 단계평가를 받아야 한다. 해당 기간을 거친 이후 최장 7년간 지원하는 중형연구단을 선정함으로써 국제적 수준의 전문연구단이 될 수 있도록 성장을 유도한다.
연구단 책임인 송해덕 교수는 “중앙대 SSK 중형연구단은 대한민국 210개 민간기업이 참여한 인적자원 몰입패널 DB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2023 Korea Engagement Trend 백서 발간, 공공기관 대상 몰입 진단 컨설팅 수행, 해외 저명 학술지 게재 등 그동안의 연구역량과 사회문제 해결 실천 능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 사회과학을 대표하는 연구단으로서 앞으로 일자리-학교-지역사회를 연계해 한국사회 구성원들이 얼마나 주도적으로 자신이 속한 일터와 학교, 지역사회에 참여하는지 몰입(Engagement) 패널조사를 통해 진단하고자 한다. 진단에 대한 개선책들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대전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몰입 기반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