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 “에듀테크 스타트업 게임” 비교과 프로그램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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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39 작성일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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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 “에듀테크 스타트업 게임” 비교과 프로그램 성공적 개최
사범대학은 한국의 미래교육을 책임질 예비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게임” 비교과 프로그램을 12월 3~4일까지 1박2일로 경기도 용인 써닝리더십 연수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우리 대학 LINC+사업단의 지원하에 사범대학과 사범대 학생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총 55명의 사범대생들이 참여하였으며, Covid-19 상황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대면 캠프였던 만큼 설레임 가득한 20학번과 21학번의 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학생들의 주도적이고 역동적인 참여에 역점을 두고 설계된 프로그램은 1일차에는 미래교육 트랜드와 교육자로서의 기업가정신에 대한 특강에 이어 미래교육 트랜드 이슈 8가지를 주제로 한 찬반토론이, 그리고 2일차에는 주제별로 구성된 8개 팀의 대응방안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 배틀은 학생들의 밤샘 자료 조사와 번뜩이는 아이디어들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학생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4개 우수팀을 선발하였다. 영광의 대상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경제과목이 빠지는 것은 잘못되었다”라는 주제로 대응방안을 실감나게 구상한 4팀<강우정(유아교육 20학번), 심유경(유아교육 20학번), 김지수(유아교육 20학번), 여창민(체육교육 17학번), 김범창(영어교육 17학번), 김연철(체육교육 17학번), 최용진(교육학과 18학번), 한소진(교육학과 20학번)> 학우들이 수상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김이경 사범대학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미래교육 트렌드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MZ 세대에 어울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산출하고 문제 해결 대안을 찾아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한번 우리 자랑스런 중앙대학교 사범대학생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장을 더 확대하겠다”라고 치하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LINC+사업단과 프로그램을 주도한 교육지원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행사를 공동주관한 학생회를 대표하여 김규태(체육교육 17학번) 사범대 학생회장은 이번 캠프가 미래 교육 트렌드에 맞춰 한발 앞서 전략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학우들과 직접 활발하게 소통하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흥미진진하고 소중한 감사로 가득찬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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